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핸섬가이즈'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6.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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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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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가이즈'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핸섬가이즈'(감독/각본 남동협)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물이다.


POINT 1. 처음 만나는 색다른 코미디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코미디를 기반으로 호러 장르를 결합시킨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꼽을 수 있다. 영화는 두 남자의 드림하우스에 초대한 적 없는 불청객들이 찾아오며 의도치 않은 사건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매력의 코미디와 지하실에 잠든 악령이 깨어나며 펼쳐지는 오싹한 호러가 만나 색다른 장르적 매력을 탄생시켰다. 이에 터지는 웃음 속에서도 긴장되는 상황이 발생, 러닝타임 내내 오싹한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핸섬가이즈'만의 독창적인 장르적 매력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끌어냈고, 코미디와 호러 두 장르를 다 잡은 마성의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POINT 2. 이성민 & 이희준 케미,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성민과 이희준의 완벽한 열연과 앙상블을 꼽을 수 있다. 연극 무대 시절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로봇, 소리' 등에 함께 참여한 두 사람이 이번 신작 '핸섬가이즈'를 통해 재회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성민은 터프가이 재필로, 이희준은 섹시가이 상구로 분해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에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까지 마성의 매력에 빠트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POINT 3. 의도하지 않아서 더 걷잡을 수 없는 아이러니의 연속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두 남자의 남다른 스타일로 발생한 다양한 오해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해프닝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그야말로 쉴 틈 없는 폭소를 유발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선한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 사나운 비주얼 덕에 황당한 오해를 만들어내는 대반전 포인트는 완벽한 캐릭터라이징과 아이러니의 연속이 빚어낸 환상적인 시너지로 '핸섬가이즈'만의 독보적 재미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 신선한 전개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높은 웃음 타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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