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TMI JeeEun' 영상 캡처 |
제이제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 채널에 '세젤큰 크루즈 타고 캐리비안 8일 신혼여행 총후기 (비용, 팁)'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제이제이는 "내가 선택한 신혼여행지가 조금 특이하다 보니까 갔다 온 후기, 총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다녀와서 좋았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또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는지 총정리 영상을 준비해봤다"고 밝혔다.
크루즈 여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장 첫 번째로 생각했던 건 둘 다 안 가본 곳을 가자는 의미가 있었다. 휴양도 하고 느긋하게 바다도 즐기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긴 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동안 너무 바빴기에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은 솔직히 비행기에서 밖에 없겠더라. 어디에 있든 계속 업무를 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는 미국을 가야 하지 않나.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뉴욕 공항, 마이애미로 경유하는 일정으로 비행기를 끊었다. 줄리엔 강은 아예 뉴욕이 처음이라 미국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던 것 같다"라며 "8일 동안 모든 스케줄이 정해져 있고 프로그램이 많아서 선택해서 가면 됐고, 24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크루즈가 너무 잘 맞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크루즈 여행 총비용에 대해 "델타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했는데, 마이애미까지 왕복으로 다구간 했을 때 한 사람당 620만원이었다. 크루즈 첫 번째 결제했던 금액이 10290달러(한화 약 1408만 원)다. 일반 발코니 캐빈으로 예약했던 금액이다. 여기에 키, 언리미티드 다이닝 패키지, 스노클링 추가 구매하니까 약 300만원이 추가됐다. 또 중간에 업그레이드하면서 320만원이 더 추가 발생했다. 사우나, 카지노 등도 하니까 총 약 3200만원을 썼다"라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어마어마하다"고 놀랐다.
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지난달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