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영호 최종 커플.."신혼부부 상황극도 야해" [나는솔로][★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6.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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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20기 정숙과 영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19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20기의 마지막 날 모습이 펼쳐졌다.


최종 선택 직전,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프로포즈 하며 마지막으로 진심을 전하는 시간을 줬다. 영호는 정숙을 불러내 정숙을 의자에 앉히고 자기소개 때 사용한 단상에 올라섰다. 그러면서 "널 만나서 너무 좋다. 너 같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을 지속할 때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라며 김동률의 '내 사람'을 가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에는 "2절은 네가 나랑 결혼한다고 하면 들어줄게"라며 청혼급 고백을 날렸다. 그러면서 "결혼식에서 원래 축가로 부르고 싶던 노래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숙은 "내 꿈이 남편 될 사람이 축가 불러주는 게 소원이었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정숙이 영호를 위한 진심을 전했다. 정숙은 광수를 통해 영호에게 "어제 나랑 뽀뽀했던 방으로 와"라고 적힌 쪽지를 전달했다. 영호가 도착한 곳에 정숙은 앞치마를 두른 채 부엌에서 직접 요리하고 있었다.


정숙은 영호가 들어오자 진짜 신혼부부가 된 듯 "어? 벌써 왔어? 왜 이렇게 일찍 퇴근했어?"라며 상황극을 펼쳤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데프콘은 "근데 상황극도 야하다. 일반적인 아내의 멘트일 수 있는데 어떡하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진짜 새댁들이 입을 만한 앞치마를 준비했다. 퇴근 후 남편과 반주하는 로망을 영호와 함께 해보고 싶었다"라며 '새대'으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영호는 "요리를 할 줄 모름에도 준비해준 모습이 너무 예뻤다. 진짜 '신혼 부부'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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