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 "청주구장 개선 힘써달라"... 충북도지사·청주시장과 인프라 논의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06.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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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난 18일 한화-키움의 경기가 열린 청주구장 모습. /사진=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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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난 18일 청주구장 전광판에 매진 소식이 표출되고 있다. /사진=한화이글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지난 18일 충북도청과 청주구장을 방문해 각각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KBO가 20일 전했다.

허구연 총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대담에서 충북도민들을 위해 야구 경기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문화·스포츠복합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허 총재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야구센터와 같이 문화·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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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오른쪽) KBO 총재외 김영환 충북도지사. /사진=KBO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허구연 총재의 이번 방문이 충북 야구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충북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와 함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대담에서 허구연 총재는 KBO와 한화 이글스 구단의 청주구장 점검을 통해 시설 개보수가 이뤄진 점에 대해 청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중 편의 확대와 선수 보호,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청주구장 시설 개선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청주구장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이후 5년 만에 KBO 리그 경기(한화-키움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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