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김태호PD "박보검, 현장서 음악적인 모습 잘 보여줬다"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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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배우 박보검, 지창욱, 방송인 덱스 등 화려한 라인업의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을 JTBC에서 선보인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호PD, 이태경PD,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 MC 데프콘이 참석했다.


'가브리엘'은 박보검의 섭외 과정도 눈길을 끈다. 그는 "박보검 님은 섭외에 대한 확신이 반 정도 있었는데, 음악적인 부분을 현장에서 잘 보여주셨고 합창단의 모습도 잘 보여주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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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20 /사진=이동훈


글로벌 타인의 국가와 타인 섭외는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을까. 김PD는 "'가브리엘' 첫 회의 때 전 세계 지도를 붙여놓았다. 저희가 어딜 가든 10개국 넘는 곳의 코디네이터를 통해 적합한 인물을 찾으려 했다. 미국, LA, 멕시코 등 그물 던지듯이 던져봤고 그 다음부터는 작가님, PD님들이 미리 가서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좋은 캐릭터가 없는지 찾았다. 의외로 쉽게 섭외된 분들도 있었지만 어렵게 섭외도 됐다. 다양성을 가지려 했다. 어떤 편은 '체험 삶의 현장' 같기도 했는데 저희가 힘든 일을 해야 하는 72시간이라기 보다 지구인의 삶을 그대로 옮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가브리엘'은 김태호PD의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은 중국 충칭, 홍진경은 르완다 키갈리,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가 또 다른 삶을 체험한다.

'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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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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