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는 6월 18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K-OST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이어 뷔의 자작곡 '스윗 나잇'(Sweet Night)이 K-OST 스트리밍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OST 1위, 2위 차지하고 있어 OST에서도 음원 강자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24일 발매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로 뷔의 감성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발매 당시 한국 솔로곡 최초로 빌보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Holiday Digital Song Sales)' 차트에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1위에 올랐으며 '홀리데이 핫 100' 차트에서도 55위로 데뷔했다.
미국 '엘리트 데일리'는 'Y2K(2000년대) 이후 발표된 곡 중 새로운 크리스마스 클래식이 될 플레이리스트 24곡'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정했다.
영국 미디어 애든버러라이브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노래' 플레이리스트에 크리스마스 연금곡이라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쟁쟁한 곡을 제치고 1위에 선정해 놀라움을 안겼다.
뷔의 OST는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일조를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OST의 글로벌 인기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역주행을 하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9위까지 올라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평가받았다. 일본에서 리메이크되며 큰 인기를 끈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일본 미디어들은 뷔가 OST 참여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끌어들이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