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분노의 전력질주..'범인' 잡힐까 [커넥션] [★밤TV]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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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션' 화면 캡처
'커넥션' 지성이 분노의 전력질주로 범인 찾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방앗간 주인 살인사건의 범인 정윤호(이강욱 분)가 박태진(권율 분)을 협박하고, 이를 알게 된 장재경(지성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 회를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진, 원종수(김경남 분), 오치현(차엽 분)은 정윤호가 장재경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한 자리에 모였다. 오치현은 장재경이 자신을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오치현은 "재경이가 그날 공사장에 우리가 모여있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준서를 내가 죽였냐고 떠보더라. 종수가 시켰냐면서"라고 했다.

이에 원종수는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너희들 그때 왜 그렇게 순순히 공사장에 나온 거냐"고 의심하는 오치현 때문에 서로의 사이가 조금씩 갈라지고 있었다.

오윤진(전미도 분)은 후배를 시켜 최지연을 미행하도록 했다. 박태진(권율 분)과의 관계를 파헤치기 위해 후배에게 지시한 것. 이에 후배는 최지연의 뒤를 쫓았고, 그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장재경(지성 분)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장재경의 집에 모인 오윤진과 허수종(정순원 분)은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이때 등장한 최지연은 장재경과 오윤진에게 남편의 사망 보험금 관련 서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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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션' 화면 캡처
최지연은 "보험금이 50억이면 보험료도 상당했을 텐데 그 보험료가 다 어디에서 나왔을까. 나랑 남편 돈으로 냈을 거다. 그래서 그 50억이 사실상 내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도 아닌 연락도 안 하던 친구에게 보험금을 남긴 건 이상하다. 이건 염치의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오윤진은 "염치라는 말은 구역질 나서 못 참겠다"라고 버럭했다. 최지연은 남편이 죽기 전에도 박태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오윤진은 "어디서 염치를 운운하냐"고 분노를 쏟아냈다.

이때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허수종 때문에 최지연은 이날이 오윤진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날짜를 세어보던 그는 급기야 화장실에서 구토하기 시작했다. 오윤진의 생일과 남편이 평소 설정해둔 비밀번호가 일치하기 때문.

이때 정윤호는 박태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박태진은 "이렇게 전화를 하면 내가 어떻게 도와주냐"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하지만 정윤호는 "준서도 알고 있었냐. 준서 와이프랑 너랑 그런 거? 오늘도 만나던데? 종수가 알면 뭐라고 할까? '혹시 이것 때문에 준서 죽인 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협박했고, 박태진은 분노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오윤진의 후배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본 장재경은 분노의 포효를 하며 진주했고, 과연 다음 화에서 장재경의 수사가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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