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커넥션' |
신예 서이라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극 중 마약범죄수사팀 막내 형사 오수현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서이라가 맡은 오수현은 마약범죄수사팀 장재경(지성 분) 경감 휘하에서 박준서(윤나무 분) 사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수사를 함께하며 흐트러짐 없는 스마트한 형사의 모습을 보여줘 존재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장재경뿐만 아니라 마약수사팀 팀장 윤사봉(정연주 분)과 선배 김창수(정재광 분)와도 완벽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이뤄 사건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듬직한 면모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급박하게 진행되는 수사 순간마다 긴장감과 수사 열의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서이라의 담백하지만 매력전인 연기톤과 그가 보여주는 신선한 페이스, 그리고 유려한 액션 연기가 삼박자 조화를 이루며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서이라는 영화 '마녀2'의 토우로 데뷔 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일진 여고생과 '최악의 악' 마약 중독자 역할을 인상적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얼굴을 알렸다. '커넥션'에서 이전 캐릭터와 상반된 형사 역할을 말끔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고, 매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연기 톤을 보여주며 다음이 더 궁금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뉴페이스 서이라가 '커넥션'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 속에서 보여줄 남은 활약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커넥션'은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