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구설·가십 多, ♥권상우 늘 가족이 먼저..책임감 강해"(Mrs.뉴저지)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6.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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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배우 손태영이 본업에 대한 생각과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반전매력 손태영의 본업천재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영은 4년 만의 화보 촬영에 나섰다. 그는 "오늘 건강검진을 했는데 기운이 없다. 근데 화보 찍을 때는 좀 핼쑥하게 나오니까 좋을 것 같다"며 "그냥 주시는 거 잘 입고 잘 찍으면 된다. 나는 촬영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다. 1시간 안에 끝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사진 잘 나온다. 옷도 빨리 갈아입는다. 어렸을 때 무용하니까 교복에서 무용복으로 갈아입는데 내가 1등이었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 것 같다"며 "지금은 덤덤하고, 찍으면서 감이 오고 에너지가 솟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대학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1학년 다니고 미스코리아 나가서 추억이 길진 않았다. 미팅도 했다. 서울대생이랑도 했는데 방송하다가 한 명 만나기도 했다. '호기심천국' MC할 때 야외 촬영을 나갔는데 만났다. 미팅 한 2~3번하고 미스코리아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화보 촬영 전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본업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손태영은 "미국에서도 TV를 많이 보고, 주말에는 무조건 한국 드라마를 보는데 '나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저는 어찌 됐건 미국에 와서 남편도 서포트 잘 해주고 애들 잘 크고 있고, 내가 이제 애들 잘 키우면 현재까지 나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있다. 이게 제 작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일하는 느낌이다"라며 "이걸 하면서 모두 다 내 성격을 알아준 게 컸다. 친한 사람들도 '네가 보여서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 권상우에 대해서는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누가 우리에 대해서 얘기하면 못 참았다. 우리는 구설도, 가십도 많은 사람인데 남편은 우리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다. 든든하고, 서로 떨어져 있지만 믿고 있다. 일을 쉬고 싶다고 하지만, 가족을 보면 '일이 들어오고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해야지'라는 마인드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강하다. 남편한테 정말 고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과 자녀들은 미국에 거주 중이며,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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