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재윤, 보유 자격증만 9개 "배우로서 도전은 당연"[★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6.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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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배우 조재윤이 다수의 자격증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X김원훈, 안세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이랑은 데뷔 전 실제 교사로 근무했다고 밝히며 "교직 이수를 해서 교사 자격증이 있었다. 사부작사부작 (교사 일을 했다)"라고 이색 이력을 소개했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조재윤은 출연 제의를 4번이나 받았지만 계속 거절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라서 무대에 나가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카레이싱에 도전 중인데 배우로서 도전하는 건 당연하니까 그냥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보유한 자격증이 약 9개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운전면허 대형 트레일러, 버스, 굴삭기, 보트, 선박, 패러글라이딩, 지게차 면허 등 다양한 탑승 종류의 자격증을 보유 중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아들 전진우, 며느리 김미림과 함께 출연한 63년 차 연기 대부 전무송은 가족 모두가 배우 집안으로 가족 도합 연기 경력이 무려 187년이 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진우는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아버지가 연기하는 걸 느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불규칙한 수입으로 인해 배우 일을 중단하고 다른 일을 도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 김미림은 "안쓰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멋있었다. 배우로서 다른 일을 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건데 용기를 내줘서 정말 고마웠고, 아이한테도 너무 멋진 아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전진우를 향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전무송 역시 "(연기 일이) 어려울 텐데 그걸 해나가고, 즐겁게 하니까 기특하다"라며 전진우의 소신 있는 행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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