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사진=채널A |
24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는 경기 고양시의 전원주택에서 싱글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김청이 출연했다. 그는 이미영, 이경진, 이민우를 초대해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청은 어머니와 생활 중임을 밝히며 "이사 온 지 28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김청은 지인들이 초대한 후 이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요리를 하며 "시집가서 애 셋 낳고, 남편 친구들 집에서 술 마시라고 하고, 맨날 파티해 주고, 그러고 살 줄 알았는데 인생이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식구가 없는 데서 살다 보니까 형제자매 있는 게 부러웠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서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청은 지난 199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3일 만에 초고속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