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간을 앞둔 화보집의 V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뷔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서 있거나 잔디밭을 배경으로 캐치볼을 하며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물기를 머금은 뒷모습을 한 사진에서는 살짝 보이는 넓은 등판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뷔 특유의 나른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뷔는 오는 7월 9일 포토북 'TYPE 1'을 발간할 예정이다. 포토북에는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뷔의 꾸밈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영화 스틸 컷 같은 포스터에는 뷔의 첫 번째 자작곡 '풍경'의 가사가 적혀있다. 뷔는 포토북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촬영지와 타이틀을 직접 선정하며 세심하게 준비했다.
전 세계 다양한 매체, 플랫폼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포티파이 계정은 "우리는 이 걸작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영국 MTVUK는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졌다. New V가 오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폭스바겐 캐나다 계정은 "우리는 VW 비틀이라고도 알려진 #TYPE_1 에 대해 한두 가지 정도를 알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폭스바겐의 아이콘 비틀에 'TYPE_1'의 이름을 붙였다.
X(구. 트위터)의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는 'KIM TAEHYUNG'이 1위, 'TYPE 1' 'Scenery'가 나란히 2, 3위에 올라왔다. 포토북과 관련된 검색어가 미국, 일본 등 각국의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으며 중국웨이보 실검 16위에 '김태형 화보'가 올라왔다. 특히 구글 트렌드는 언급량이 폭발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 3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