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유이에 밀렸다니..개인기, 男 꼬시기"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6.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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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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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이주연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37)이 '노빠꾸 탁재훈'에서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측은 26일, 게스트 이주연 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MC 탁재훈은 "애프터스쿨 초반엔 인기가 많았는데 유이가 들어오고 바로 밀리지 않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주연은 "대중적으로는 유이가 인지도가 높았는데, 저는 약간 숨은 팬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멤버들과는 어떻게 지내냐"라는 물음엔 "저희 아직도 잘 지낸다. 언니들은 애 엄마가 됐고, 동생들은 잘 사는 거 같다"라고 변함없는 우애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제일 잘 되고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최근에 '김치'라는 영화를 찍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탁재훈은 이주연에게 "예능만 나오면 욕먹는다"라고 언급하기도. 이주연은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으로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주연은 "제가 예능 울렁증이 있다. 정신이 혼미했을 때 (나갔다). 그럴 때가 있지 않냐. 가끔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는데 그때 예능에 나가서 말실수를 했던 거 같다. 당시 너무 많이 정신이 혼미해서 기억도 잘 안 난다. 욕먹은 것도 까먹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주연은 개인기로 "남자를 잘 꼬신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소개팅 상황극을 하자 돌연 "XX"이라고 욕설을 내뱉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탁재훈은 "남자 꼬시라니까 갑자기 웃다가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욕을 하냐"라고 황당해했다.

이내 탁재훈은 이주연에게 "열애설이 많이 났다. 일 안 하고 연애만 하고 다닌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주연은 "둘 다 열심히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결혼하고 싶어서 난리라고?"라는 질문에도 "맞다. 놀 거 다 놀았으니까, 좋은 남자를 파악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주연은 이상형에 대해 "다정한 남자, 몸 좋고. 정신 못 차린 거죠? 근데 제가 몸이 좋지 않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대놓고 명품 사달라는 거보다 더 심한 거 아니냐"라고 꼬집었고 이주연은 "그냥 다 큰 게 좋은 거 같다. 집 넓고 키도 크고 몸 좋고 얼굴도 본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연인이 연기하는 거 이해 못 하면 어떡할 거냐"라는 질문엔 "안 된다"라면서도 "예전엔 사실 진짜 1순위가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이다. 모든 걸 다 갖췄으면, 그러면 사랑하겠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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