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준규X윤재혁 아이돌 지망생 팬과 만남 [딩고]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06.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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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TREASURE) 준규와 윤재혁이 열혈팬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저 준규, 윤재혁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4' 34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에서 준규와 윤재혁은 아이돌 지망생이자 트레저의 열렬한 팬인 열일곱 살 김연희 씨를 만났다. 연희 씨가 댄스 수업을 받던 연습실에 잠입한 두 사람은 "짜잔"이라고 소리치며 반가운 인사를 전해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성공했다.

아이돌의 꿈을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트레저지"라고 답한 연희 씨는 "단독 콘서트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에 갔을 때 춤추고 노래할 때 멋있는 점을 보고 '입덕'하게 됐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준규와 윤재혁은 "우리도 공연하기 전에 '행복하게 해드리자' 다짐하는데,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되게 기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희 씨는 "열심히 해도 안 되고 계속 제자리에 있는 것 같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윤재혁은 "나중에 무언가를 이뤘을 때 하고 있던 걸 멈추지만 않았다면 분명 결과가 나올 거다", 준규는 "환기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 생각이 많지만 환기를 빨리 시켜줘야 된다"라며 진심을 담은 응원으로 연희 씨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준규와 윤재혁은 연희 씨가 좋아하는 매운 떡볶이를 함께 먹고, 햇살이 내리쬐는 거리를 산책하며 힐링을 선물했다. 함께 셀카를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고, 사연 신청자인 연희 씨의 언니에게도 영상통화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 다정다감한 '팬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준규와 윤재혁은 지난달 28일 발매한 트레저의 디지털 싱글 'KING KONG' 댄스 챌린지 영상을 연희 씨와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연희 씨에게 직접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 준 두 사람은 곧잘 따라하는 그에게 "데뷔하자"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는가 하면, 카메라 앵글까지 직접 잡아 보는 것만으로 강렬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완벽한 챌린지 영상을 탄생시켰다.

끝으로 준규와 윤재혁은 연희 씨를 위해 준비한 선물인 헤드셋과 'KING KONG' 사인 CD를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기쁨에 말을 잇지 못하는 연희 씨에게 "힘들 때마다 트레저를 보며 힘 냈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모두의 마음 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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