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애플뮤직 트리니다드 토바고 톱200 뮤직비디오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6.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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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 The Astronaut )이 글로벌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인기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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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0월 28일 발매된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6월 28일 애플뮤직(Apple Music) 트리니다드 토바고(Trinidad & Tobago) 톱200 뮤직비디오(Top200 Music Video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진이 군입대 전, 잠시 이별을 앞두고 팬들에게 보낸 세레나데이며, 발매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역주행 파워를 뽐내며 글로벌 슈퍼스타 진의 막강한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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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으로 등장한 진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표정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에서 K팝 최초이자 최장인 17일 연속 1위를 기록, 종전의 최고 기록인 진의 '슈퍼 참치' 16일 연속 1위를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4일 진의 생일에 1억 뷰를 달성한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6월 29일 오전 6시 기준 1억 1269만 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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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스트로넛'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리한나의 새 앨범과 신곡 발매로 인해 빌보드 차트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51위로 데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록을 세웠다. 또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 공인 솔로 싱글 최초의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일본 RIA에서도 2022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골든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2022년 최고의 노래 100'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음악성과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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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은 입대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디 애스트로넛'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진은 지난 12일 전역 후 개최된 '2024 페스타'(FESTA)에서 '디 애스트로넛' 국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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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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