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신보 타이틀곡 '폭죽타임' 무대 최초 공개..관객 '열광'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07.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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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무대 /사진제공=마름모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컴백 전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는 파격 행보를 펼쳤다.

이승윤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격했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인 이승윤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게인 주의'를 오프닝곡으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이승윤은 '도킹', '들려주고 싶었던', '날아가자', '비싼 숙취' 등 그간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곡들을 잇달아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굳이 진부하자면' 등을 통해서는 서정적인 감성까지 아울렀다.

특히 이승윤은 오는 3일 발매되는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더블 타이틀곡 '폭포'와 '폭죽타임'을 비롯해 수록곡 '검을 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폭죽타임' 무대는 이날 최초 공개된 가운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에너제틱한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승윤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공연에서 계속해 미발매 신곡 무대를 선보여온 바, 일찌감치 신보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승윤이 추후 페스티벌에서 또 어떤 무대를 꾸밀지에 관심이 증폭된 상황.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티켓 부스에서 폭포수 부채를 배포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부채에 삽입된 QR코드를 인식하면, '폭포' 데모 버전과 라이브 클립 등이 담긴 재생목록으로 연결된다. 여름날 야외에서 진행된 공연인 만큼, 이승윤의 세심한 배려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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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무대 /사진제공=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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