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최웅 흔드는 김규선 "사랑해" [스캔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7.01 20: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김규선이 혼란스러워하는 최웅을 흔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정우진(서진호, 최웅 분)을 거짓말로 속이고 사랑을 고백하는 민주련(김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주련은 정우진을 찾아 "우리 처음 만났던 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끌렸던 것 기억나? 아 맞다. 오빠 기억상실증인 거 잠깐 잊었어. 우린 같이 밤을 보냈고, 난 그때 생각했다. 어쩜 이 남자가 내 남자가 될 수도 있겠구나. 나 그때 오빠한테 첫눈에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우진은 "우리가 사랑하던 사이었나. 얼마나? 기억이 안 난다"라고 되물었고, 민주련은 "그냥 거기까지만 하자"라고 잘라 말했다.

image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하지만 자신의 과거가 궁금했던 정우진은 "프러포즈도 했었어? 반지는? 근데 내가 왜 대표님 차에 치였지? 대표님이 그랬어. 왜 내가 대표님 차에 뛰어들었나. 말해주면 안 될까?"라고 따져 물었고, 민주련은 "나 엄마랑 약속했다. 오빠가 스타가 되고 과거를 기억할 때까지 아무 말 안 하기로"라고 거절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나는 알아야 하잖아. 말해달라. 내 인생이 정말 쓰레기 같은 밑바닥 인생이었나. 모든 게 의문이다. 이상하다"라고 말하는 정우진에게 민주련은 "시간이 해결해줄 거다. 오빠가 잘되어 뜨기만 하면 된다. 이건 다 오빠를 위해서 그런 거다. 나 오빠 사랑한다.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때 정우진의 방을 찾은 문정인(한채영 분)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했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