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일 롯데전 '바보의나눔 데이' 개최... 배우 장희진 14년 만에 시구

양정웅 기자 / 입력 : 2024.07.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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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장희진(왼쪽), 오른쪽은 김수환 추기경의 자화상에서 나온 바보의나눔 캐릭터.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배우 장희진(41)이 14년 만에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돌아온다.

두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제10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는 두산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다.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지만, 지난해 이어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배우 장희진이 장식한다. 장희진은 2010년 승리기원 시구 이후 14년만에 잠실 야구장을 찾는다. 시타는 바보의나눔 캐릭터가 진행한다.

한편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사회복지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 중 전문모금기관(구.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으며,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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