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2년만 배우 컴백 "'화인가 스캔들', 묵직한 한 방 있다"

콘래드서울호텔=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7.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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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3일 공개된다. /2024.07.02 /사진=이동훈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2년 만에 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을 선보이는 소회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선 OTT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박홍균 감독과 출연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 등이 참석했다.


정지훈은 이 작품으로 지난 2022년 드라마 '고스트 닥터' 이후 약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바. 그는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 "어릴 적부터 박홍균 감독님의 팬이었다. 사실 감독님과 함께할 기회들이 몇 번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었다. 연이 안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하늘의 경우는 저희 모두의 배우 아니냐. 한 번은 하겠다 했는데 드디어 같이하게 됐다. 서이숙 선배님도 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배우 아니시냐.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정지훈은 "경호원 역할이라 대사가 별로 없다. 뭐 할 게 없더라. 근데 묵직한 한 방이 필요해서 톤을 잡느라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묵직한 한 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 분)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내일(3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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