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급 유리몸' 충격 근황! EPL 잔류 위해 '오디션격' 훈련까지 참가했네... 불발 시 '무적 신세'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07.0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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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세세뇽. /AFPBBNews=뉴스1
한때 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던 라이언 세세뇽(24)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팀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세세뇽은 2024~2025시즌에 그의 경력을 다시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세세뇽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훈련 중이다.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는 세세뇽은 곧 무적 신세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몇 달간 좌절감을 겪었다. 그는 본인의 경력을 되살리길 원한다"라며 "만약 팰리스에 합류한다면, 세세뇽은 타이릭 미첼(24)과 레프트백에서 경쟁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영국 '홋스퍼HQ'도 세세뇽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는 "세세뇽의 미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그는 자유계약선수(FA)로 팰리스에 합류할 수도 있다. 토트넘에서 한때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았지만, 그는 부상으로 발전 시기를 놓쳤다. 세세뇽은 잠재력이 터질 시기에 방해를 받은 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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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뇽(왼쪽)과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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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로인하는 세세뇽. /AFPBBNews=뉴스1
세세뇽의 팰리스 훈련 소식은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전했다. 영국 내 뛰어난 소식통으로 알려진 그는 "세세뇽은 팰리스에서 훈련 중이다. 이르면 FA 계약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홋스퍼QH'는 세세뇽의 방출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매체는 "세세뇽은 토트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라면서 "그는 부상이 없다면 팰리스에서 뛸 만한 환경을 제공받을 것이다. 선수 경력이 정상궤도로 올라올 기회다. 세세뇽은 자신의 재능을 다시 선보일 수 있을 수 있다"라고 했다.

오랜 기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린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5년간 단 57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동안 토트넘 주전 레프트백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고질적인 허벅지 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일쑤였다. 2020~2021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29경기에 출전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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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기뻐하는 선수들. 손흥민(7번)과 세세뇽(19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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