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X주지훈 '탈출', 흥미진진한 TMI 공개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7.03 14: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주지훈 /사진=CJ ENM
image
'탈출' 스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배우 주지훈의 파격 스타일링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TMI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탈출'(감독 김태곤)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지훈은 이번 작품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스타일에 도전한다. 극 중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은 주지훈. 그는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 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 사이 '라푼젤'처럼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영화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재난영화 속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물의 등장 또한 관심을 얻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가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는 것. 조박의 반려견 '조디'는 조박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가족같은 존재.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통제 불능의 실험견들을 피해 조박의 가방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조박과 깜찍한 팀플레이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등으로 주목받은 하도권은 '탈출'에서 강대위로 변신, 총 11마리의 군사용 실험견에 대적하기도.


무려 '11 대 1' 액션을 완성한 것. 압도적인 스피드와 파워를 장착한 실험견들의 무차별 공격에 홀로 맞서는 강대위의 필사적인 액션은 영화 초반부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실험견들의 위험성을 단번에 보여준다.

VFX를 통해 구현된 실험견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블루 수트를 입은 무술팀이 대신해 끊임없는 테스트를 진행, 액션 합을 매끄럽게 맞췄다는 후문이다. 이건문 무술감독은 "각자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실험견들의 움직임을 현실에서 일체화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트레이닝과 테스트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고(故) 이선균 유작인 ' 탈출' 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