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중 45등" 장영란 母, 딸 학창 시절 성적 폭로[A급 장영란]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7.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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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급 장영란'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장영란 모친이 딸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엄마한테 대못 박은 역대급 불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이 모친, 친오빠와 함께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일본의 한 호텔에서 조식 식사를 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우리 아빠는 나를 '공주야, 공주야'라고 불렀고, 엄마는 나를 '이년, 저년' 이라고 불렀다"라고 했다. 이에 모친은 "인정한다. 욕을 얼마나 많이 해댔다"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모친은 딸에게 욕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친구랑 공부하러 간다면서 머리를 염색하고 왔다. 어디 가서 염색했나 모른다"라고 했고, 장영란은 "맥주로 감은 것"라고 밝혀 모친의 표정을 어둡게 만들었다.

한편, 장영란은 모친에게 자신이 학창 시절에 날라리였는지 질문했다. 이에 모친은 "날라리는 아니었다. 꾸미는 걸 좋아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부를 잘 했냐"라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중간은 했다"라고 했다가 "사실 중간은 좀 안 됐다. 50명 있으면 45등 정도 했다. 그래도 마음은 착하다. 활발하고 거짓이 없다"라고 답을 바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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