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년 만에 새 유니폼 전격 공개 '화제'...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모티브로 제작"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4.07.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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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출시한 '서울의 밤' 유니폼.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서울 유니폼' 출시 이후 6년 만에 신규 유니폼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의 밤'과 ' 무적 LG' 얼트(Alternative의 줄임말,대안) 유니폼 2종을 공개했다.

LG 트윈스는 4일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서울의 밤' 유니폼과 LG트윈스 캐치프레이즈 '무적 LG, 끝까지 TWINS'를 모티브로 제작한 '무적 LG' 유니폼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19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홈 경기 시 착용하게 될 '서울의 밤' 유니폼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LG는 "경복궁 근정전 처마를 모티브로 한 'SEOUL' 로고와 어깨선 등 유니폼 측면에는 도시의 불빛이 한강에 비쳐 일렁이는 모습을 검정과 보라, 붉은 색상의 그러데이션(밝은 부분에서 어두운 부분까지 변화하는 농도의 단계)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6일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서 착용하게 될 '무적 LG' 유니폼은 LG 트윈스 캐치프레이즈 '무적 LG, 끝까지 TWINS'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구단은 "LG 트윈스의 승리를 향한 열정과 투지를 강하고 거친 터치감의 패턴으로 표현했으며, 전면 'TWINS' 로고는 캘리그라피(글씨·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를 적용해 강한 느낌을 형상화했다. 또 수만 명이 하나 돼 보여준 노란 물결을 모티브로 했으며, 노란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LG 트윈스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규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팝업 현장에는 '서울의 밤'과 '무적 LG' 유니폼을 콘셉트로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스페셜 포토 카드와 셀프 포토 키오스크 등을 운영한다.

또 클래식 유니폼부터 신규 출시되는 유니폼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유니폼 변천사' 전시를 진행하고, 스페셜 굿즈 등 구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샵을 연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얼트 유니폼 2종은 현대백화점 팝업 굿즈 샵을 통해 처음 판매될 예정이다.

또 7월 15일에는 홍창기, 백승현, 유영찬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수단 라커룸을 구현한 포토존과 2023시즌 우승 트로피 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번 팝업 현장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는 기념 굿즈로 그립톡을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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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출시한 '무적 LG' 유니폼.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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