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너의 거짓말' 김희재 "어려운 숙제,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해내"
예술의전당=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7.04 15:354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을 원작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모차르트!' 이후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는 김희재는 "너무 신났다. 아무래도 또래 친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연습했고, 무대에 서면서도 더 영광스럽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도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즐거웠다는 느낌을 받는 작품인 것 같다. 제가 애니메이션 원작도 두 번 정도, 영화도 두 번 정도 봤는데 아리마 코세이 역할을 나에게 어떻게 대입해서 전달할까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숙제이긴 했는데 연출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하나하나 잡아갔던 것 같다. 윤소호 배우님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면서 작품을 같이 만들어 나간 것 같다. 시간이 진행될수록 좀 더 완성된 아리마 코세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재는 "제가 트로트 신동으로 사랑받았는데 (아리마 코세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기 보다는 엄마에게 질타를 받고, 칭찬보다는 채찍질을 당하면서 어두운 부분이 더 많다. 저는 트로트를 하면서 신났고, 박수받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야마이 코세이와는 조금 다르게 해석했다.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 영화를 보며 어렸을 때의 기억을 끄집어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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