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서정희 남친, 아기 때부터 봐온 아저씨..운명 같아"[금쪽상담소]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7.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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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정주가 모친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방송인 서정희가 연인인 건축가 겸 대학교수 김태현과 함께 동반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박나래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과정에 대해 물었다. 서정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몇십 년 만난 것처럼 편했다. 대화를 끊이지 않고 8시간 했다"라고 얘기했다. 김태현은 "저랑 건축 얘기를 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웠다. 디자인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부분이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현은 서정희 가족과 30년간 인연을 맺어왔던 이로, 서정희는 "엄마에게 (교제 사실을) 먼저 얘기 했다. 대수롭지 않게 당연하게 받아들이더라. 아이들한테 환영받을 줄 전혀 몰랐다"라며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딸 서동주는 "어른들의 연애는 '오늘부터 1일'이 아니지 않냐. 3년 정도 된 것 같다. 어느새 보니까 사귀고 있었다. 어느 시점에 아저씨가 우리 삶 속에 있었다. 제가 아기 때 봤던 아저씨니까 어쩌면 돌고 돌아온 운명일 수도 있다"라고 두 사람의 첫 시작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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