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뭔가에 빠졌을 때 몰입을 잘할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은?' 설문에서 1만 4246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뷔는 높은 몰입감은 바탕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뛰어난 순발력, 암기력, 창의력을 발휘하며 각종 콘텐츠에서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명석한 곰돌이'로 통한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방탄마을 조선시대' 편에서는 도둑을 추리하는 게임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 이황의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시조를 단 1분도 걸리지 않아 외우는 놀라운 집중력과 암기력을 발휘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뷔에 대해 "안무를 배울 때 안무 외에도 자신의 파트에서 무엇을 더할지 생각해줘요. 끼가 장난 아니죠. 뷔가 기억력도 좋아요"라고 뷔의 장점으로 몰입감과 기억력을 꼽기도 했다.
멤버 정국도 인터뷰에서 뷔에 대해 "태형이 형은 천재 같다. 생각이 깊고 꼼꼼하고 세심하다. 스펙트럼이 넓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해 나가는 차분함을 배우고 싶다"고 말해 매 순간 모든 일에 몰입하고 도전하는 뷔의 성격을 입증했다.
한편 뷔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 탄이"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 연탄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은 마침 연탄이가 태어난 지 2500일이 되는 날이어서 팬들은 이를 축하하고 연탄이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