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몰입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아이돌'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7.12 06:2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BTS) 뷔가 '뭔가에 빠졌을 때 몰입을 잘할 것 같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뷔가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뭔가에 빠졌을 때 몰입을 잘할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은?' 설문에서 1만 4246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뷔는 높은 몰입감은 바탕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뛰어난 순발력, 암기력, 창의력을 발휘하며 각종 콘텐츠에서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명석한 곰돌이'로 통한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방탄마을 조선시대' 편에서는 도둑을 추리하는 게임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 이황의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시조를 단 1분도 걸리지 않아 외우는 놀라운 집중력과 암기력을 발휘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image
특히 상황에 순식간에 몰입해서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하는 상황극의 달인으로 뛰어난 연기와 센스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달려라 방탄' 드라마 편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이훤 역을 맡아 어려운 사극 대사를 순식간에 암기하고 이훤의 감정에 몰입해 완벽한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뷔에 대해 "안무를 배울 때 안무 외에도 자신의 파트에서 무엇을 더할지 생각해줘요. 끼가 장난 아니죠. 뷔가 기억력도 좋아요"라고 뷔의 장점으로 몰입감과 기억력을 꼽기도 했다.

멤버 정국도 인터뷰에서 뷔에 대해 "태형이 형은 천재 같다. 생각이 깊고 꼼꼼하고 세심하다. 스펙트럼이 넓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해 나가는 차분함을 배우고 싶다"고 말해 매 순간 모든 일에 몰입하고 도전하는 뷔의 성격을 입증했다.

한편 뷔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 탄이"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 연탄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은 마침 연탄이가 태어난 지 2500일이 되는 날이어서 팬들은 이를 축하하고 연탄이의 건강을 기원했다.

image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