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음바페, 레알 8만 5천 관중 앞에 선다! 오피셜 대공개+9번 유니폼 받았다[공식발표]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07.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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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왼쪽)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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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왼쪽)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6)의 공식 입단 사진을 공개했다. 음바페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함께 손을 맞잡고 미소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 이 공격수는 향후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한다"라며 "페레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 회의실에서 그를 환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회의실에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계약을 마무리한 뒤 경기장 모형, 시계, 자신의 이름과 9번이 적힌 유니폼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페레스 회장과 우승컵을 함께 바라봤다. 2023~2024시즌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정상급 공격수를 품으며 연속 유럽 제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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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왼쪽)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계약서 종이에 직접 서명했다"라며 "이제 모든 절차가 확실히 끝났다. 현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음바페를 맞이하기 위해 관중들로 채워지고 있다. 인상적인 순간이다"라고 표현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함께하기 전 사니타스 병원에 도착해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며 "이후 음바페는 페레스 회장과 함께 5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구단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팬들은 오후 12시(현지시간) 음바페의 입단식이 진행되기 전부터 베르나베우 경기장 밖에서 줄지어 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8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은 꽉 찰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티켓은 매진됐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오랜 영입전이 끝났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을 만나기 전 음바페는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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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왼쪽)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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