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김사은 "결혼 10년차 임신 딩크족이냐고..노산 걱정" 눈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7.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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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뮤지컬배우 김사은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직접 심경을 전했다.

김사은은 16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를 통해 '결혼 10년차 곧 40세 샨토끼 임신 성공하다feat.남편 반응 | 샨토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김사은은 임신테스트기로 나타난 희미한 두 줄을 남편 성민에게 보여줬고 성민은 "매직아이인가? 내 눈에만 보이는거 아니지?"라고 반응했다.

3일 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했고 피검사 결과 수치 936이 나온 김사은은 "높게 잘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 다음주에 초음차를 보러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사은은 "뭔가 부끄럽다. 제가 아기를 가지게 됐다"라며 "사실 개월 수가 좀 됐다. 이 영상을 보실 때쯤이면 8개월 차다. 2개월 뒤면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사은은 "노산이다 보니까 걱정도 너무 많고 많이 조심스러워서 늦게 알리게 됐다"라며 "횟수로 따지면 결혼 10년차다. 중간에 '딩크족이냐', '아기는 언제 낳을거냐'라고 묻는 분이 많았다. 쉽게 아기가 가져지지 않았다. 힘들게 노력해서 가지게 된 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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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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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김사은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입덧을 좀 일찍 시작했다. 그래서 고생을 좀 했는데 개월수가 올라갈수록 계속 있었다. 호흡 곤란, 어지러움 등이 있었다"라며"말하고 싶어서 입이 간지러웠던 것보다 크리에이터보다 보니 임신 기간에 꿀템들이 정말 많았다. 꼭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같이 쓸 수 있는 게 많았는데 그 영상을 못 찍으니까 좀 아쉬웠다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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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민, 김사은 부부 /사진=김사은 인스타그램 캡처


성민 김사은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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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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