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사생활" 김종민, 美 체류 중..코요태 투어 합류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7.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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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사진=김창현 chmt@
갑작스러운 결혼설로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1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종민은 최근 코요태 미국 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코요태는 오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창가 서밋에서 미국 투어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종민은 당분간 빽가, 신지 등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미국에 머물며 투어 일정에 전념할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애틀랜타, 27일에는 시애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 출연 이후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시원하게 여자친구 이야기 좀 해달라"고 청했다. 특히 전현무는 "(김) 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 김 모 씨가 있는데 그분한테 들었다"며 "(김종민 여자친구의) 이름, 얼굴, 나이, 직업까지 이야기해서 나는 다 알고 있다. 우리 프로그램을 위해서 오픈해달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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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방송 캡처
김종민은 당황한 눈빛을 보이며 "입 싼 형이 있다"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고, 전현무는 "얼마나 된 거야? 내가 볼 때는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거 같다. 종민이가 원래 다른 프로그램 했을 때도 결혼 생각이 없었다"며 궁금해했다. 결국 김종민은 "인정합니다. 그만하시죠"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지금까지 한 말이 거짓말이었다며 김종민이 덫에 걸렸다고 했다.

또한 라운딩 중 게임에서 승리한 권은비는 김종민에게 "현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난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며 웃었고, MC들은 "여자친구분이 감동받겠다"며 부러워했다.

김종민은 올해 초부터 결혼설에 휩싸이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9월 결혼설'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김종민의 결혼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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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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