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
17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섯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신 4개월 차 뚜렷한 D라인을 자랑하는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정주리는 공개한 사진에 대해 "4개월 차 사진임. 만삭 사진 아님"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의 다섯째 임신 고백에 지인, 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언니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지혜는 웃음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박슬기는 "축하해 언니. 멋지고, 대단해. 우리 딸 쓰던 거 또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겠어?"라는 댓글로 축하했고, 배우 유하나는 "언니는 위대하고, 엄청나요. 존경스럽고 대단하고"라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번 임신으로 다섯째 아이의 엄마가 된다. 그는 지난 2022년 넷째 출산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후 2년마다 애가 생겼다. 남편이 조리원에 있을 때 수술을 하기로 했었는데 바빠서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만약 다섯째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해서 '낳아야지'라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인정한다. 그 말에 따른다'라고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