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이상아 "이연수, 남자가 보기에 재미없는 스타일"[★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7.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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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이상아가 이연수를 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이상아와 이연수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선가 멤버들과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선가 멤버들과 이상아는 배우 이연수가 운영하는 떡볶이집에 방문했다. 이연수는 9개월 전 '같이 삽니다'에 자신의 떡볶이 가게가 소개된 후 인기가 많아져 작은 공간에서 떡볶이 가게를 하나 더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소개했다.

아역 배우부터 시작하며 이상아와 동시대 활동했던 이연수는 "(이) 상아하고는 자주 못 보는데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아는 "(이연수) 언니가 했던 활동들을 내가 다 이어서 했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연수는 "제가 1기로 '호랑이 선생님'을 했는데 다음으로 3기 '호랑이 선생님'을 상아가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연수가 먼저 찍었던 마요네즈 CF의 후속을 이상아가 찍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연수는 당시 마요네즈 CF 모델을 이상아에게 넘겨주던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계속할 줄 알았는데 인형같이 예쁜 애가 꿰차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아는 "언니가 신선함을 표현하기에 나이를 들어버려서 나한테 기회가 왔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아역 배우부터 시작하며 동시대 활동한 두 사람에게 "너희 둘이 시기 질투했던 시기도 있었겠다"라며 예민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이연수는 부정하며 "어렸을 때 한 공간에서 촬영한 것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상아는 "(이연수는) 어렸을 때부터 여성스러웠다. 이 언니를 보면 천상 여자고 완전 현모양처감이다. 그런데 남자가 보며 재미없어서 안 좋아할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에 이연수는 "네가 나를 뭘 알아?"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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