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열광! 리버풀 구보 영입 '6500만 유로+주급 4억' 준비 깜짝 보도... 역대급 대우로 EPL 입성 '기대 폭발'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07.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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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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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 /AFPBBNews=뉴스1
일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의 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일본 내에서는 막대한 연봉과 이적료를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원풋볼'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미래를 위해 전략적인 영입을 택했다"라며 "레알 소시에다드 윙어 구보를 노리는 이유다. 스페인 라리가의 라이징 스타를 영입하려 한다. 2022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로 향한 구보는 엄청난 가능성을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일본 매체는 이미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에 접근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리버풀은 구보 영입을 위해 방출 조항보다 500만 유로 높은 65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입찰할 준비가 됐다"라며 "구보는 역대 가장 비싼 일본 선수가 될 것이다. 심지어 주급은 24만 파운드(약 4억 원)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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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 /AFPBBNews=뉴스1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32)의 대체자라고 봤다. '원풋볼'은 "리버풀이 구보를 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살라의 이탈이다.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라며 "살라는 리버풀에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이적설에 휩싸인 지 꽤 됐다. 구보는 살라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여겨진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내에서는 구보의 리버풀행을 기대 중이다. '도쿄 스포츠'가 구보 이적설을 내자 일본 팬들은 "구보는 살라를 대체할 완벽한 후보다", "가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때 정말 두근거렸다. 그때 같은 느낌이다", "구보는 아스널에 더 어울릴 것"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원 풋볼'은 "리버풀이 구보를 노리는 이유는 선수단 발전과 미래 계획 수립을 위함이다. 구보를 확보함으로서 리버풀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선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살라가 떠나도 원활한 이적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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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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