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스트리밍 530% 증가..美친 영향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7.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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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파이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도쿄돔에서의 커버 무대로 스포티파이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스포티파이(Spotify)는 22일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い珊瑚礁)'가 일본 도쿄돔에서 공개된 뉴진스 멤버 하니의 커버 무대 이후 스트리밍 횟수가 약 5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6월 26일과 6월 27일 도쿄돔에서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 팬미팅을 진행했다. 그중 멤버 하니가 커버한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무대가 큰 화제가 되며 원곡이 스포티파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푸른 산호초'는 일본 대표 아티스트 마츠다 세이코가 1980년에 발매한 히트곡으로, 뉴진스 하니 무대 이후 일주일간 스포티파이 내 스트리밍 횟수가 약 5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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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파이


현재 뉴진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약 1760만 명의 월간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십억회가 넘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한 달간 뉴진스의 음악을 최다 청취한 도시는 도쿄,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순으로, 최다 청취 국가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This is NewJeans' 플레이리스트에 멤버들의 특별한 오디오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뉴진스의 음악을 가장 많이 청취한 리스너들에게는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쉐어 카드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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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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