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X이민혁, 유닛 '구공탄' 결성..비투비 90년생 '맏형 라인'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7.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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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과 이민혁이 유닛 구공탄(90TAN)을 결성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19일과 2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구공탄의 첫 번째 싱글 '탕탕탕'(TANG TANG TANG) 캐릭터 모션과 타이틀 포스터를 각각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캐릭터 모션에는 폭탄과 연탄 모양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톡톡 튀는 효과음에 이어 세 발의 총소리와 함께 폭발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어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는 어두운 조명 아래 복도를 걷고 있는 구공탄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강렬한 배경과 더불어 CCTV로 구공탄을 관찰하는 듯한 독특한 구도가 인상적이다.

구공탄은 붉은 색감이 강렬한 캐주얼한 의상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악동 같은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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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
서은광과 이민혁은 1990년생 동갑내기로 팀 내 맏형 라인이다. 유닛명 구공탄은 비투비 내 19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투비 컴퍼니 측은 "서은광의 부캐인 실버라이트(SILVER LIGHT), 이민혁의 솔로 활동명인 허타(HUTA)로 활동을 진행하며, 기존 비투비의 색과 차별화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혁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4'(WATERBOMB SEOUL 2024) 무대에 올라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서은광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고, 두 사람이 함께 미발매 신곡 '탕탕탕' 무대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탕탕탕'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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