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GAF 공연예술제' 폐막..21일 여정 마무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7.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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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GAF(Glocal Acting Fstival) 공연예술제'가 장장 2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금천뮤지컬센터에서 펼쳐진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 개막식에 이어 3일과 4일 이틀간 펼쳐진 예비예술인 부문의 13개 작품의 공연을 시작으로 5일부터 20일까지 뮤지컬, 연극, 무용, 퍼포먼스 등 20개 장막, 단막 공연예술작품에 300여명의 공연예술이 참여해 서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여한 33개 공연예술단체들의 공연예술작품이 지역민과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액팅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예비예술인 부분이 포함된 제12회 GAF 공연예술제 시상식과 2024 대한민국 청소년액팅콩쿨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2개의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의회 의장상이 추가됐으며, 극단 전원의 '장승백야'와 국제예대 '작야' 작품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청소년액팅콩쿨 시상식에서는 18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폐막식에서는 국회의원 최기상, 서울시 문화수석 송형종, 서울시의회 재선의원 최기찬, 금천구의회 의장 이인식, 동국대 최영환 교수,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김예균 상근부회장, (주)대우패션그룹 회장 안병천, (사)한국워킹협회 백혜진, 두루행복한 세상 이시우 대표 등이 자리했다. 진행은 김민정 아나운서가 맡았다.

박상석 조직위원장은 "GAF를 통해 더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창조적인 교류를 갖게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연기예술과 공연예술이 세계화를 향해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많은 공연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연기예술학회 오진호 회장은 "한국 연기예술의 실천방법과 실기연구학문을 도모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기시스템 확립과 주체적인 연기예술학 학문의 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GAF 공연예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준 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작품을 출품한 비수상 예술단체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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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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