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고 싶지 않아" 뱀뱀, 심경글 삭제→해명 "스트레스로 예민..죄송"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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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T7 뱀뱀이 7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마인드브릿지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07 /사진=임성균
그룹 갓세븐 뱀뱀이 "깨어나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린 가운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사태 수습에 나섰다.

25일 뱀뱀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오래 달렸고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였다. 그리고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아서 가끔 나는 예민해지고 감정적"이라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털어놨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쉴 시간을 찾을 거야. 난 괜찮을 거야. 내가 어떤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미안하다"고 전했다.

앞서 뱀뱀은 이날 새벽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그래야 쉴 수 있어"라고 고백했다.

새벽 시간 지친 기색이 잔뜩 묻어난 심경글은 순식간에 논란이 됐다. 특히 그의 팬들은 그의 건강, 마음 상태를 걱정하며 우려를 드러냈다.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뱀뱀은 이를 의식한 듯 심경글을 삭제했다. 이후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뱀뱀은 지난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 해 뱀뱀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을 '리본'(riBBon)을 발매하고 솔로로 활동했다.

뱀뱀은 오는 8월 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바메시스'(BAMESIS)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정규 앨범 '사워 앤 스위' (Sour & Sweet) 이후 1년 5개월 만의 신보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BamBam'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Genesis)의 합성어로 뱀뱀이 만든 하나의 세계를 의미한다. 어린 시절 한국으로 건너와 K팝 아티스트로 성공하기까지 묵묵히 걸어오며 성장해온 뱀뱀의 정체성으로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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