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90도·공연표 구매" 김새롬·하지영, 조인성·김혜수 미담 공개 [A급 장영란]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7.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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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김새롬, 하지영이 배우 조인성과 김혜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채널에는 방송인 김새롬, 하지영,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조인성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옛날에 인터뷰했을 때 후배인 나한테도 90도로 인사하더라. 당연히 인사 그렇게 한 분이 인터뷰를 또 얼마나 잘해줬겠냐"고 말했다.

이에 하지영은 "나도 보탤 거 있다"며 거들었다. 그는 "조인성이 제대하는 날 갔었다. 다 모여있는데 다 같이 마이크를 붙잡고 있으면서 첫 마디가 뭘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이크를 살짝 내리더니 나한테 '잘 지내셨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하지영은 김혜수의 미담도 빼놓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훈훈한 인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영은 "처음 얘기하는 건데. 확실히 기억난다. 2007년 김종민 오빠 군대를 보내고 두 번째 간 인터뷰였는데 저도 모르게 '집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혼잣말했는데 갑자기 (김혜수가) '우리 집에 와요'라고 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다 끝나고 집에 가는데 누가 뛰어오더라. 혜수 선배님이더라. '지영씨 핸드폰 번호를 알려줘야 밥 먹으러 오죠'라고 말했다. 그렇게 밥도 차려주셨고 제 공연도 다 오셨다. 공연장 3분의 2표를 다 사서 지인들이 한 달 내내 다 오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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