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꼬시려고"..'5년째 공백' 주진모, 의사 아내 '유튜브 보조' 근황 [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7.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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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진모, 민혜연 부부 /사진=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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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부부
배우 주진모가 5년째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11세 연하의 아내 민혜연과 달달한 근황을 전해 화제다.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남편 주진모와 떠났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영상엔 '유튜브로는 처음 제대로 보여드리는 투샷'이라는 자막과 함께 주진모의 얼굴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진모는 카메라에 비친 본인을 보며 "동영상이야" 나 왜 이렇게 까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혜연은 "얼굴 색깔 차이 장난 아니죠"라며 웃었다.

이후 후쿠오카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이드의 추천으로 현지인 맛집을 찾았다. 주진모는 "오늘 드라이버 아저씨가 딱 내 취향에 맞춰서 추천해 주신 거 같다"라고 만족스러워했고, 민혜연은 "아저씨가 간과하신 게 술꾼은 나라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진모는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그는 "오늘 평생 먹을 조개는 다 먹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민혜연은 "오빠가 저랑 데이트하면서 단 한 번도 안 간 게 조개구이집이다. 맨날 남의 조개구이집 가서 삼겹살에 주꾸미만 먹는 아저씨인데 오늘 진짜 평생 먹을 조개류 다 먹는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주진모는 "아내의 골프 실력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물음에 "(나의) 잔소리가 줄어드는 게 확실히 느껴진다"라고 답했다.

민혜연은 "진짜 지난 두 번 여행은 잔소리 지옥이었다. 오늘은 별 얘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주진모는 아내의 유튜브 보조를 자처하기도. 민혜연은 마신 사케를 카메라에 내미는 주진모의 모습에 "와이프랑 유튜브 찍는 여행 많이 왔다고 이젠 알아서 보여주신다"라고 흐뭇해했다.

영상 말미엔 주지훈이 연신 윙크를 날리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에 민혜연은 "누구 꼬시려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진모는 지난 2019년 3월 방영된 드라마 '빅이슈'를 끝으로 연기 활동 공백기를 갖고 있다. 민혜연과는 2019년 6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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