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마피아 의심에 눈가 촉촉..김동현, '놀토' 멤버 속이고 게임 승리[★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7.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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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놀라운 토요일'에서 배우 조정석이 마피아 의심을 받고 억울함을 표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325회에서는 영화 '파일럿' 주역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받아쓰기는 '한여름 특집' 마피아 받아쓰기로 꾸며졌다. '마피아 받아쓰기'는 마피아와 시민으로 나눠 진행되며, 두 명의 마피아는 정답과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다. 받아쓰기를 성공하거나 마피아 2명을 모두 검거하면 시민의 승리, 받쓰 실패 시 마피아의 승리로 돌아갔다.

조정석은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게스트도 마피아를 할 수 있냐"라고 순진무구한 발언하며 처음부터 '놀토' 멤버들의 광적인 의심을 받았다. 조정석은 깡생수를 들이키며 억울함을 표했지만 멤버들은 조정석을 마피아라고 확신했다.

반면, 멤버들은 애초에 김동현을 마피아 후보에서 제외했다. 그 이유는 제작진이 김동현에게 미리 가사를 알려줘도 외울 수 없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 김동현이 "마피아 시켜달라. 외울 수 있다. 자신있다"라고 했지만 피오는 "내가 제작진이라면 절대 안 시킨다"라고 했고, 넉살은 "제작진은 동현이 형 절대 안 믿는다"라고 거들며 김동현을 마피아로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한편, 조정석은 자신의 받아쓰기를 읊으며 계속되는 '몰아가기'에 금방이라도 눈물 흘릴 것 같은 표정을 보였다. 그러나 신승호는 "정석이 형 거짓말할때 약간 눈이 그렁그렁해진다"라며 여전히 조정석을 마피아로 의심했다.

첫 번째 마피아 투표 결과 '놀토 마피아 국룰'로 한해가 11표 몰표를 받으며 죽었다. 하지만 한해는 모두의 예상대로 시민이었다. 그 다음 마피아 투표에서는 가장 큰 의심을 받았던 조정석이 마피아로 몰렸다. 결국, 조정석은 "나도 내 이름 쓸게"라고 단단히 토라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시민으로 판정됐다.

마피아는 게임 처음부터 "너지~?"라며 하이톤으로 신승호를 의심한 한선화였다. 마지막까지 검거되지 못한 마지막 한 명의 마피아는 모두의 의심을 피했던 김동현이었고, 김동현을 검거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놀토' 멤버들은 분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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