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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엠블럼 앞에서 사진을 찍은 마일랏. /사진=수원 삼성 제공 |
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력 강화를 루마니아 출신의 공격수 마일랏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루마니아를 떠나 수원 옷을 입게 된 마일랏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구단인 수원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수원은 파벨 바데아, 이온 루츠, 코스민 올러로이우(올리) 등 많은 루마니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친 곳이라는 곳을 알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모든 사람이 나를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훈련 시설도 너무 좋아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승격이 이번 시즌 최우선의 과제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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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포즈 취하는 마일랏. /사진=수원 삼성 제공 |
이어 수원은 "마일랏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배번은 70번으로 결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중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수원은 변성환(45)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22경기 승점 33으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K리그2 8경기에서 3승 5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잔여 두 경기 승리 시 3위 충남 아산(24경기 37점)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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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랏. /사진=수원 삼성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