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어벤져스' 복귀 몸값 1100억 "더 지불할 예정"[★할리우드]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7.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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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가 마블 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복귀 출연료로 1100억 원 이상 받았다고 알려졌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9일(현지시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복귀한 감독 루소 형제와 로다주의 출연료 비하인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영화 '어벤져스 : 둠스데이'(이하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 시크릿 워즈'(이하 '시크릿 워즈')에 루소 형제, 로다주를 출연시키기 위해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했다고. 먼저 루다주에겐 8000만 달러(한화 1108억 )를 준 상황이며 텐트폴 영화인 만큼 앞으로 상당한 금액을 더 지불할 예정이다. 당초 로다주는 마블 시리즈 출연 배우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다고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 4편과 '아이언맨' 시리즈 3편 그리고 '인크레더블 헐크'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출연 및 '스파이더맨 : 홈커밍' 카메오 출연 등으로 5~6억 달러(한화 6,926억~7000억 원)를 받았다.

'둠스데이' '시크릿 워즈' 제작 관련 루소 형제 계약에는 백엔드 보상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7억 5,000만 달러(한화 9,697억 원), 성과금 10억 달러를 포함했다. 또 이들은 AGBO 배너를 통해 두 영화를 제작한다. 기존 마블은 프로듀서 팀을 사내에 두는 걸 선호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은 외부 프로듀서와 협력에 준하는 내용으로 파격적인 내용을 담았다.

한편 '둠스데이'는 2025년 2분기부터 영국 런던에서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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