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감독 "이정재, 거절한 A 배우 대신 특별출연 자처" 깜짝 비화 [스타현장]

메가박스 코엑스=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7.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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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정재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웹드라마 '애콜라이트'(감독 레슬리 헤드랜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이다. 2024.6.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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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 감독이 3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로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이다. /2024.07.31 /사진=임성균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월드 스타' 이정재의 특별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선 영화 '리볼버'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자 오승욱 감독과 출연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승욱 감독은 이정재의 '깜짝' 등장에 대해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친분이지만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재덕 대표님이 A라는 배우분과 술을 마시던 중 특별출연 제안을 드렸는데 그 A 배우가 힘들 거 같다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이정재가 '그럼 내가 할래요' 이래서 기적처럼 출연하시게 된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승욱 감독은 "이정재가 출연한다고 나선 뒤부터 '리볼버'가 만들어질 수 있는 날개가 달아졌다. 정말 감사했다. 촬영 후에도 계속 아이디어를 내주시곤 했다. 잠깐 나오는 식이 아닌 주연이라는 생각을 갖고 대단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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