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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사진=유튜브 B급청문회 |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 시즌2'에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방송을 (일주일에) 최대 8~9개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정선희는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남호연이 "예능 MC도 하실 거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페이가 맞아야 한다. 최대한 깎아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남호연이 "잘 나갈 때 회당 5500만원을 받지 않았냐"고 하자 정선희는 "550만원까지 맞춰 드리겠다"고 파격 조언을 내걸었다.
이를 듣던 최성민은 "회당 500만원씩만 따져도 월에 2억은 버셨던 것 아니냐. 회사랑 나누고 하면 1억 4~5000만원은 버셨다는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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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사진=유튜브 B급청문회 |
또한 정선희 후배 최성민은 과거 SBS 출연 정지를 당했던 시절 정선희가 라디오에 출연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선희는 "잘못하지 않고서 죄인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해'라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그러고 나서 방송이 폐지되고 알았다. 쉽게 돕는 건 아니구나.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고(故) 안재환과 결혼했다. 그러나 2008년 안재환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