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회장 권익욱)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농어촌 및 로컬활성화 지원사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최대 5개사를 선발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은 물론 일반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및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우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 1,000 ~ 2,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5회 내외의 온/오프라인 1:1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이 연계 지원된다. 재화 판매기업의 경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마사회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판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하였다.
신청 마감은 8월 16일 1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적기업 청그라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