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후'는 지난 2일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미국 위클리 톱 송' (7월 26일 - 8월 1일) 차트에서 1346만 5403 스트리밍을 기록해 전주 987만 2809 스트리밍에서 359만 이상 증가하며 차트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K팝 역사상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
지난 달 19일 발매된 '후'는 일체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첫날 96만 4522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8위로 데뷔해 이미 2024년 K팝 최고 기록을 돌파, '미국 톱 송 데뷔'(7월19일-7월21일)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민의 또다른 수록곡 '비 마인(Be Mine)'이 9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 후 23일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후'의 유일한 무대가 방송된 후 폭발적인 관심으로 스트리밍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5일는 K팝 역대 최고 212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웨스턴 콜라보 없이도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8월 3일) 지민의 '후'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 910만 4030 스트리밍으로 아시아 솔로가수의 솔로곡 최장 12일(7월 23일~8월 3일 자)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중 18% 이상을 미국에서 166만 4,998 스트리밍으로 채우며 7위에 올라 차트 데뷔 이후 '톱 10'을 수성하고 있다.
특히나 지민의 '후'는 미국에서 8월 1일에 발표된 '음원 수익 차트'(SONG REVENUE CHART)에서 전체 4위에 오른 유일한 K팝으로 미국내 뜨거운 인기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지민은 솔로 2집 '뮤즈(MUSE)'의 7곡 중 타이틀 '후'와 수록곡 '비 마인',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클로저 댄 디스'까지 4곡을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에 차트인 시켰으며 2024년 동차트에 '후', '라이크 크레이지',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비 마인'으로 4곡을 차트인 시킨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반박 불가한 짐메리카(Jimin+America)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