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독수리 슛', 뮌헨 SNS 진출..체육계가 놓친 인재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8.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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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하고 있다. 2024.08.03. ks@newsis.com /사진=김근수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의 시축이 화제다.

지난 7일 바이에른 뮌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도 놀란 뉴진스 민지의 독수리 슛"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선 지난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당시 시축자로 나선 민지의 모습이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시축한 민지는 긴장된 모습과는 다르게 공을 높이 날아오르게 하며 '독수리 슛'을 선보였다. 이를 본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도 놀라 웃음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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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바이에른 뮌지", "민지가 왜 뮌헨 공식 계정에 나오냐", "뉴진스리가 아니냐" 등 감탄사를 보였다.


민지는 시축을 끝내고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시축) 다음 날 모두 다리에 근육통이 생겼다. 나랑 운동은 정말 안 맞는다"라면서도 "차고 나니 일단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에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에 선정됐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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