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가장 빨랐다' 8일 LG전, 10구단 첫 100만 관중 돌파... 100만번째 관중 찾기 이벤트 연다

안호근 기자 / 입력 : 2024.08.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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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8일 LG전 1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올 시즌 KBO리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두산 베어스는 8일 오전 "2024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며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 1만 5883명이 들어차며 누적 관중 98만 6913명을 기록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1만 4000표 이상이 예매되며 100만 관중을 넘겼다"고 밝혔다.


두산은 "KBO리그 첫 100만 관중 돌파는 '최강 10번 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이러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 시즌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단은 지난 5월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IP 콜라보를 진행해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무더웠던 지난 주말에는 '썸머 두나잇' 이벤트를 개최해 인디 밴드가 무대를 장식한 특별 야외 포차를 운영하기도 했다.

◆ 100만번째 관중을 찾아라!


두산은 명실상부 한국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어 온 KBO리그 1호 창단팀이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올시즌에는 17차례 매진에 성공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홈 100만 관중 돌파는 두산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흥행 역사의 한 페이지다. 두산은 이러한 팬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8일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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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에 가득 들어찬 두산 팬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우선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게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한국타이어 100만원 상당 타이어 교환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숙박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와인바 2인 이용권(5명), 앳홈 더 미니빔 빔프로젝터, 앳홈 미니 건조기(이상 1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 원마운트 이용권, 스몹 이용권,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 콤부차 버라이어티팩(이상 100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닥터지 레드 블리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닥터지 더모이스처 베리어.D인텐스 크림(이상 25명) 등도 준비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내,외야 관중석에 기념구를 투척한다.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선 두산베어스 참과 아임비타 이뮨샷 1개입을 선착순 배부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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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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