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와 불화설' 함소원, 딸 "남편 어디갔냐고요?" 발언에 진땀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8.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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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SNS
남편 진화와 불화설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딸의 남편 언급에 진땀을 뺐다.

함소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혜정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의 가정 폭력 논란 이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오늘은 여러분 얼굴 뵙는 걸로 만족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자신이 판매 중인 제품의 홍보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딸 혜정이가 한 누리꾼들이 "남편 어디갔냐?"고 남긴 댓글을 큰 소리로 읽었고, 당황한 함소원은 딸 혜정이의 입을 빠르게 막았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딸을 향해 "너 저리 가 있어라. 엄마 눈 봐라. 화났다. 레이저 나오지 않냐"라고 말한 뒤 빠르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6일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상처로 피를 흘리고 있는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함소원이 때렸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함소원의 가정 폭력 의혹이 제기됐고, 진화는 돌연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내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라. 내가 잘못 보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라며 "놀라셨을 당신을 위해 보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재차 폭행설을 부인했다. 함소원은 "진화 씨가 종일 고민하다가 스토리를 올렸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놀라더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나도 송구하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화가 남긴 글이 적혀 있었다. 그는 "어제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이 엄마한테 잘못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다. 사진 한 장 때문에 사람을 망치지 마라"라며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에도 이혼을 언급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함소원은 악플로 인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 달라. 내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6시간 만에 이혼을 번복했다.

한편 진화와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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