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아르헨티나 음악 차트에서 최정상을 지키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최근 아르헨티나(Argentine) 'Top 40 Kpop' 차트에서 18만 표가 넘는 압도적인 표수로 1위를 차지하며 9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8월 8일 오후 1시 기준 18만 8709표로 1위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인기 라디오 채널 '베가 라디오(@vegaradio)' 공식 계정이 'Top40Kpop(@Top40Kpop)'으로 바뀌면서 K팝 음악 순위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이 입대하기 전 팬들에게 깜짝 선물처럼 내놓은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후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음원 차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최근 '디저 포르투갈 톱100' 차트(Top 100 Portugal Deezer Chart)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진의 솔로곡 '어비스'(Abyss)가 3위, '슈퍼 참치'(Super Tuna)가 4위, '이밤'(Tonight) 5위, '유어스'(Yours)가 7위에 함께 오르며 솔로 5곡이 TOP10에 안착해 막강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72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당시 한국 남성 솔로 K팝 곡 중 최단 시간의 기록을 세웠다. 8월 8일 기준 4억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일본 TOP200' 차트에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37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진은 전역 후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을 포함한 예능 진출과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와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국내외 팬들과 언론의 기대를 받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진은 전 세계 최고의 연급량과 화제성, 검색 순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