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앞서 8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2024년 7월 최고의 장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은 미국 길거리를 촬영해 소개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 영상에 일명 'BTS 아버지'이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집중시켰다. 특히 방시혁 의장은 두 여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를 거닐고 있어 호기심을 더했다.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며 드러난 두 여성의 정체는 인기 BJ 과즙세연과 그의 친언니였다. BJ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32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지난 5월 탁재훈의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했으며 현재 이 영상은 무려 272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또 그는 6일 첫 공개된 글로벌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등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 영상 캡처 |
이들은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과즙세연의)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방시혁 의장이) 조언을 해준 바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의 미국 목격담이 일파만파 확산되며 이틀째 화제를 몰고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은 '며칠 전에 내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사진이다'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엔 방시혁 의장이 '관광객 모드'로 여성들의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순간이 포착, 눈길을 끌었다.
/사진=BJ 과즙세연 인스타그램 캡처 |
한편 방시혁 의장은 미국 LA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고급 저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상 3층 규모 약 1020㎡(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침실 6개와 욕실 9개를 갖추고 있는 해당 저택을 작년에 2640만 달러(한화 약 36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