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사진 찍어주는 'BTS 아버지' 방시혁..목격담 속출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8.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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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아버지' 방시혁(51)과 BJ 과즙세연(23)의 미국 목격담이 연일 화제다.

앞서 8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2024년 7월 최고의 장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은 미국 길거리를 촬영해 소개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 영상에 일명 'BTS 아버지'이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집중시켰다. 특히 방시혁 의장은 두 여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를 거닐고 있어 호기심을 더했다.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며 드러난 두 여성의 정체는 인기 BJ 과즙세연과 그의 친언니였다. BJ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32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지난 5월 탁재훈의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했으며 현재 이 영상은 무려 272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또 그는 6일 첫 공개된 글로벌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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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 영상 캡처
이 뜻밖의 조합에 대해 하이브 측은 8일 '우연한 만남'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과즙세연의)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방시혁 의장이) 조언을 해준 바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의 미국 목격담이 일파만파 확산되며 이틀째 화제를 몰고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은 '며칠 전에 내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사진이다'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엔 방시혁 의장이 '관광객 모드'로 여성들의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순간이 포착,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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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과즙세연 인스타그램 캡처
BJ 과즙세연 인스타그램엔 지난 7월부터 미국 여행 인증 사진이 올라온 바, 이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다만 그는 큰 관심이 부담된 듯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등 SNS 댓글 창을 모두 차단시킨 상태다.

한편 방시혁 의장은 미국 LA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고급 저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상 3층 규모 약 1020㎡(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침실 6개와 욕실 9개를 갖추고 있는 해당 저택을 작년에 2640만 달러(한화 약 36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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